천안교육청 황봉현 교육장은 지난 7일(목) 나사렛대학교, 상명대학교,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천안학 강의를 펼쳤다.
천안학 강의는 3월 신학기부터 천안지역 3개 대학에 정규 교양과목으로 신설된 것으로, 학기 당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되고 있으며, 내용은 천안의 역사, 인문, 지리, 교육, 문화 등의 분야를 전문가 특강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황봉현 교육장은 천안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황봉현 교육장은 “어느 지역의 향토사이건 역사는 대단히 소중하다. 한 국가역사의 시작과 바탕이 되는 향토사와 관련해 천안학 강의에 참여하게 된 것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며, “천안학을 수강한 학생들에게 이번 기회에 향토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