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신축 준공된 ‘아우내 은빛복지관’ 편익시설인 ‘백옥관’.
‘아우내 은빛복지관’(관장 우덕기) 편익시설인 신관 ‘백옥관’이 준공됐다.
시는 지난 8일 오전 12시 아우내 은빛복지관 주차장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이용 노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준공한 아우내 은빛복지관 백옥관은 지하1층, 지상2층에 전체 1426㎡ 규모로 다목적실, 목욕탕, 이·미용실과 주간 보호시설, 휴게실 및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특히, 1일 1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318㎡ 규모의 목욕탕 시설이 있어 지역 노인들의 이용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우내 은빛복지관 신관의 건립으로 병천면을 비롯한 천안 동부지역 노인들의 복지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아우내 은빛복지관은 1일 평균 450여 명의 노인이 이용하고 있는데, 지난해 대형버스 2대와 중형버스 1대를 확보해 천안 동부지역 노인의 이용 편의를 돕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사업, 시니어 대학, 이·미용실, 건강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고, 천안시 동부권 노인들을 위한 30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