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장애아 전담 ‘문성 어린이집’ 개원!

옛 문성동사무소 건물 리모델링, 30일 개원식

등록일 2009년04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달 30일(월),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인 시립 ‘문성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인 시립 ‘문성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지난달 30일(월) 오후 2시 성황동 옛 문성동사무소 건물에서 성무용 시장과 내빈 지역주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성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한 ‘문성 어린이집’은 옛 문성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로 문을 열게 됐다.
사업비 5억3000여 만원을 들여 조성한 ‘문성 어린이집’은 413㎡ 규모에 장애아 이동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됐고, 보육실, 놀이시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음악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자폐성 장애, 발달지체, 지체장애 등 만 12세 미만의 장애 영유아 및 아동 27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문성 어린이집’은 치료사, 특수교사, 보육교사 등 12명이 종사하며, 장애유형 및 장애 정도, 발달단계에 적합한 보육과 치료, 가족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장애아 전담 ‘문성 어린이집’이 개원함에 따라 장애 아동에 대한 효과적인 보육·교육·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수보육시설 운영은 공보육의 기반 속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부문”이라며, “장애전담 보육시설인 문성 어린이집은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국공립 보육시설 8곳을 비롯해 465개소의 보육시설에 1만3000여 명의 영·유아가 다니고 있다.
<이진희 기자>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