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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 여론조사결과 ‘3강4약’

강복환·김종성·김지철 예비후보 오차범위내 각축

등록일 2009년04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도교육감 예비후보별 지지도.

오는 29일에 실시되는 충남 교육감선거 선거가 3강 4약의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소속돼 활동중인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신문 연대체 ‘충남지역언론연합’과 ‘백제신문’, ‘대전충남오마이뉴스’가 공동으로  한국인텔리서치에 의뢰해 3월28일~29일 양일간 충남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강복환 예비후보와 김종성 예비후보, 김지철 예비후보가 오차범위에서 혼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결과 후보지지도에서 강복환 후보가 13.0%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지만 김종성 후보가 12.7%로 0.3%차의 초박빙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김지철 후보가 11.2%로 허용오차 안에서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권혁운(5.1%), 장기상(4.6%), 장기옥(3.3%), 박창재(2.5%) 후보순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잘 모르겠다’(47.7%)는 답변이 절반에 가까워 부동층의 향방이 당락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김종성 후보가 당진과 태안에서, 김지철 후보가 천안과 연기지역에서, 강복환 후보는 청양과 예산 및 공주지역에서, 장기상 후보는 계룡, 권혁운 후보는 청양, 박창재 후보는 금산, 장기호 후보는 서산과 태안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투표관심도는 ‘매우 관심있다’(27.5%), ‘약간 관심있다’(23.3%), ‘보통이다’(25.2%), ‘별로 관심 없다’(23.3%), ‘전혀 관심 없다’(6.9%)로 나타나 이번 선거의 실제 투표율은 21%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응답자들은 가장 중요한 후보선택기준으로 교육행정경험과 자질(41.2%), 도덕성(20.6%), 정책 및 공약(19.0%),  본인의 연고(4.9%)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투표의사’와 ‘투표기준’, ‘후보지지도’, ‘선거관심도’ 등 4개 분야에 걸쳐 유효표본 1000명에 표본추출은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지역인구에 비례해 무작위추출, 자동 여론조사 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ARS)를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는 ±3.1%다.
<충언련 심규상 기자/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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