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월) 천안 광덕면 대평리에 위치한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공장동 일부를 태우고 5시간만에 완전히 꺼졌다.
천안소방서는 폐기물보관창고 내부 벽면 부근 폐기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나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천안소방서는 현장에 차량24대와 23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2동 114㎡와 폐기물 100톤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9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