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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초, 나물캐며 봄내음 흠뻑

등록일 2009년03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8일(수) 용정초등학교(교장 정진악) 전교생들은 봄나물을 캐며 새 봄을 만끽했다.
지역 특성을 활용해 해마다 봄에서부터 가을까지 여러 가지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용정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성큼 다가온 봄내음을 직접 느끼게 하기 위해 학교 주변 밭에서 봄나물 캐기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학생들은 미나리, 쑥, 냉이와 벌금자리 등 봄나물 이름도 배우면서 자연과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학년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호미질에 재미있어 하며, 점심시간에 국에서 봤던 풀이라고 놀라워 했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이게 냉이야, 이건 쑥이고’ 하며 저학년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용정초등학교는 생태체험학습장을 이용해 봄나물 캐기, 모내기, 잡풀제거, 추수, 짚풀 축제 등 실천 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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