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중학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노인복지회관. 온양4동 등과 협약을 맺고 지역의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
관내 중학교가 지역의 복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학생들의 인성향상을 비롯해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지역복지 활성화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일 온양신정중학교(교장 성순택)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과 온양4동주민센터(동장 길영복), 아산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심해정) 등 4개 기관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약식’을 각급기관장 및 신정중학교 학부모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신정중학교 운영위원실에서 개최했다.
특히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정중학교 학생들은 사랑의저금통 모금을 통한 후원행사연계사업과 아산휠스파워 휠체어농구단 시범경기, 자원봉사활동 등을 펼치게 되며 학생들의 인성함양 및 장애인식개선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온양신정중학교는 또 아산시노인종합복지회관과 온양4동 주민센터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각 동아리를 중심으로 각 기관 행사에 난타공연 등 각종공연과 손맛사지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온양신정중학교 성순택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에는 학교자체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도 “우리지역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상호협조 아래 활발한 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길영복 온양4동장은 “학생들이 효의 실천과 봉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런 자리를 마련한 온양신정중학교에 감사드리며 다른 학교에도 많이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신정중학교 하얀민들레, 난타부, 발마사지 동아리등 봉사동아리에서 매월 2회 이상 노인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1일 손주돼 드리기, 위문 공연, 청소등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