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빛좌식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21일 개막해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사)한빛회가 주최하고, 한빛회와 천안시장애인생활체육연합회가 주관하는 ‘2009한빛좌식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1일(토) 오후5시,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좌식배드민턴대회는 역동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애인스포츠다.
2003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좌식배드민턴대회’로 출발해 2005년, 한빛좌식배드민턴대회’로 대회명칭이 변경된 이 대회는 올해로 7년째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이 대회는 천안뿐만 아니라 아산, 대전, 수원, 부산의 배드민턴동호회가 참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함으로써 장애인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인식개선과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