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수신초등학교(교장 고종환)는 2009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하며 새로 부임한 고종환 교장이 입학생들에게 사탕목걸이와 사탕을 나눠주는 조촐한 행사를 가졌다. 1학년 13명과 병설유치원 11명 등 총 24명이 새로이 입학하는 작은 학교. 고종환 교장은 “수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시내의 어느 학교 학생들 보다 절대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고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