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삶터·쉼터·일터가 조화된 새로운 농촌”

제1회 천안시정발전연구포럼, 농촌정주여건개선 및 산업 활성화 비전 제시

등록일 2009년03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는 지난 2월24일(화)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제1회 천안시정발전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사)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이사장 구본영)는 지난 2월24일(화) 오후 2시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제1회 천안시정발전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천안시정 전반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포럼은 공주대 윤명호 교수의 사회로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정책과 박종민 사무관과 상명대 최규성 명예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공주대 고인룡·유정봉·이동우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박상돈(천안을·자유선진당) 국회의원은 “요즘 농촌지역 주민들로부터 농촌현실이 매우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이번 포럼과 같은 노력이 모여 지역사회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제1주제발표자로 나서 농촌정주여건개선 및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정책과 박종민 사무관은 농촌정주여건개선과 농어촌산업 활성화를 통한 인구·자본 유입으로 삶과 휴양, 산업이 조화된 살맛나는 농어촌을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사)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 구본영 이사장. 또한, 공공서비스 최소 기준이 되는 ‘농어촌 서비스 기준’을 도입해 교육환경, 보건·의료, 사회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어촌산업 활성화를 위해 ▷향토자원 발굴·사업화 촉진 ▷향토 농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 ▷체험마을, 테마문화공간 등 체험·휴양서비스업 활성화 ▷농공단지 기능 고도화 등 기업유치여건 개선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지역 주도의 정책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정주·산업공간이 조화된 토지이용제도를 마련하게 된다.

한편, 이날 천안시정발전연구포럼을 준비한 (사)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 구본영 이사장은 포럼을 시작하기에 앞서 “세계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 천안은 중앙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등으로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살려 고향인 천안에 기여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승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