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결식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접근 방법의 일환으로 방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겨울방학교실은 천안신안초, 신촌초 어린이 45명에게 ‘Meet, Play, Love’ 란 주제로 1월5일(월)~1월23일(금)까지 3주간 운영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겨울방학 교실을 통해 급식제공이라는 1차적인 욕구해결은 물론 학습지원, 가정지원, 정서지원 등을 제공하며, 전문적 서비스가 요구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편, 지난 5일(월) 오전 10시 천안신촌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는 대상아동 45명과 함께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개강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안초 김순남 교장, 신촌초 석순경 교장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천안 데이지앤치과(원장 이성진)에서 구강검진과 위생교육을, 데이지앤문화센터(센터장 정정희)에서는 11가지의 다양한 특기교육을 제공한다. 또 빙그레천안지점(지점장 진성식)에서 방학교실기간 중 아동들에게 간식을 후원하고 갤러리아천안점(점장 김종영)과 삼성전자천안사업장(부사장 윤진혁)도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