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교육장 황봉현)은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도솔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기차 여행을 추진했다.
‘꿈쟁이들의 기차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기차 여행은 휴일 토요일을 이용해 원성동, 문성동 지역의 사업대상 7개교(천안초, 천안남산초, 천안신안초,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복자여중) 5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달 29일(월)에 진행한 기차 여행에서는 아직까지 KTX 탑승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KTX를 타고 서울 청계천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ORAIL 충남지사(지사장 조남민)는 학생들이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차 운임비, 활동비, 간식비 등을 제공해 참여 학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다.
황봉현 교육장은 “‘꿈쟁이들의 기차 여행’ 프로그램은 앞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대상 학생들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