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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 소처럼 우직하게 정진할 수 있길..
지난 1일 오전 8시경 2009년 기축년을 여는 첫 일출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남산 팔각정에서 설화산을 바라본 일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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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지난 1일 남산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시루떡 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좌부터 김일구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장, 이명수 국회의원, 김호연 노인회장, 김준배 아산시의장, 강희복 아산시장, 안병옥 교육장, 제3583부대 2대대장. |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 가고 드디어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남산과 영인산, 광덕산 등 관내 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강희복 시장과 김준배 의장, 이명수 의원 등은 현충사와 충열탑을 참배하며 몸과 마음을 새로 잡은 한편, 온양문화원의 주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는 아산발전을 위해 화합하자고 목소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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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국민중심당)은 2일 아침 8시 경 당직자 등 10명과 함께 현충사를 방문하고 참배했다. 이 의원은 헌화·분양 한 후 방명록에 ‘이충무공님 이시여, 어려운 이 나라를 다시구해 주소서, 저희들도 한척의 거북선이 되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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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복 시장과 김준배 의장 등 시의원 및 시청 임직원 30여 명은 1일 11시 경 현충사를 참배했다. |
남산, 영인산, 광덕산서 해맞이 행사
지난 1월1일 기축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남산(주행사장), 영인산, 광덕산 등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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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가 아산발전의 해가 되길 기원하며 만세삼창. |
이날 행사는 참석관객의 흥을 돋우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풍물패, 희망 대북공연, 트럼펫 연주를 실시하고 해뜨는 시간인 7시49분 까지 해맞이 공연, 새해메시지 낭독, 시루떡 가름 행사, 해오름 대북울림을 실시하고 해뜬 동시에 해맞이 함성, 풍선 날리기, 축포 발사, 만세 삼창, 시립합창단의 희망의 축가, 풍물 한마당 행사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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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며 하늘까지 전달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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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팔각정에서 첫 일출을 담기 위한 시민들. |
온양문화원, 신년 인사회 개최
온양문화원은 기축년 신년 인사회를 지난 2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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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이 주최한 신년인사회는 400여 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강희복 시장과 김준배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고학곤 경찰서장, 안병옥 교육장, 김시겸 문화원장 등 아산지역 기관단체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아산지역 주요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는 2009년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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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에서 새해소망을 바라는 케익 절단. |
김시겸 문화원장은 “아산사랑을 모토로 한 지역민들의 결속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황소같이 우직하고 듬직하게 화합하고 단결해 전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복 시장은 “어려운 경제속에서도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수도권전철개통으로 아산시와 온양온천의 르네상스를 여는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며 “시의 노력만으로는 아산발전은 어렵다. 각급 단체와 업소, 시민들이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발전하는 도시답게 아산을 찾는 손님들에게 주인의식을 갖고 대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준배 아산시의호 의장, 고학곤 아산경찰서장, 안병옥 아산교육장 등이 축사로 아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화합하자는 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