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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계속된다

염치읍, 영인면, 둔포면 사랑의 김장행사 개최

등록일 2008년12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관내에서 아직도 사랑의 김장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염티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실시한 모습.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지난 한주동안도 계속해서 진행됐다.

염치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점숙)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 이틀에 걸쳐 새마을 부녀회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위치한 김점숙 회장 자택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로 각 부락의 불우이웃·무의탁노인·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이 필요한 3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성철 염치읍장은 “봉사활동의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에게 늘 감사하고 추운겨울에 외로운 이웃에게 사랑이 전달돼 어느 해 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 영인면(면장 김일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신, 부녀회장 장운하)는 지난달 25일(화) 부녀회장 자택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일환 영인면장,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봄부터 정성스럽게 가꾼 배추 1000포기로 김치를 담갔다.

이번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00가구에 20kg(1박스)씩 전달됐다.

박상신 새마을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금) 둔포면사무소 주차장 공터에서는 둔포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지도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2008년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어 29일부터 12월1일 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둔포고등학교 옆 600평 규모의 휴경지에 지난 9월에 4000포기의 배추를 심어 얻은 판매금을 활용해 김장 800포기를 담아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자리를 가진 것.

둔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영철 회장은 “김장담그기를 통해서 주변의 불우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주민으로서 십시일반 하는 마음으로 새마을지도자들께서 함께 참여하여 봉사해 주심에 감사한다”고 말했으며, 부녀회지도자 박순복 회장은 “부녀회지도자들께서 바쁜 중에도 많이 참석해 이웃사랑을 나누는 적극적인 모습에 감사드리며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김치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 포근한 겨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안성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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