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10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1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2023년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2024년 행정사무감사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희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아산시의회 전반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면밀한 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집행이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분석하고,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합했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전남수 의원의 ‘누구를 위한 행정인가’, 김미영 의원의 ‘후쿠시마 원전수가 무섭습니까?’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2023년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주요 일정을 보면, 11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12일부터 14일까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17일부터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27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