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6동 주민들의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가 22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윤원준·천철호 의원,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및 시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온양6동은 온주아문, 온양향교, 당간지주 등을 품고 있는 아산 정신문화의 중심지”라며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아산의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개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역시 크다”고 말했다.
온양6동은 주민들은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온양천 지방하천 제방도로 확장 ▲좌부동 초원아파트 진입도로 포장 ▲ 법곡지구 도시개발 추진 문의 ▲동력제설기 구입비용 지원 ▲문화복지센터 건립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온양6동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52건(2022년 하반기 28건, 2023년 상반기 17건, 2023년 하반기 7건)의 건의사항 중 ▲행정복지센터 진입도로 확장 ▲풍기육교 도로 및 보행자 도로 열선 설치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 지원 조례 제정 ▲영농폐기물 집하장 시설물 보수 ▲보행 지팡이 지원 등 16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4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