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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1동, 1300년 왕실온천의 중심지

온천도시 1호 지정 계기로, 온천산업 변화

등록일 2024년0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8일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영 시의회 의장, 맹의석·홍성표 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가 온천도시 1호로 지정받은 것을 계기로, 온천산업 변화를 체계적으로 이끌 계획”이라며 “온양1동에 온천치유센터를 만들고 온천의 기능을 ‘치유·치료’로 바꿔 나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민들은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버스정류장 가림막·온열시트 설치 ▲아고5거리~시민로사거리 도로(번영로) 인도 정비 ▲아산온천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미입주로 인한 슬럼화 대책 ▲온천 7통 제설제 확대 지원 ▲목욕 및 숙박시설 유치 ▲온양1동 평생학습센터 헬스장 기구 최신화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야간 주차 문제 해소 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아산은 이미 명실상부한 이순신 장군의 도시다. 거기에 덧붙여, 이제는 우리 민족의 성군인 세종대왕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살려내려 한다”려 “온양1동은 세종대왕이 다녀간 행궁이 있던 곳이다. 주민들이 이 사업에 열정적으로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온양1동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47건(2022년 하반기 26건, 2023년 상반기 10건, 2023년 하반기 11건) 중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 ▲24시간 돌봄어린이집 확충 ▲CCTV 설치 ▲공원(온천동 1379)입구 주차금지 ▲아이스팩 재활용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 인상 등 12건에 대한 처리를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또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0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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