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면 주민들의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가 17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홍순철 의원, 인주면 기관단체장 및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인주는 아산 교통의 중심지이자 물류의 핵심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인주 지역 파크골프장 설치 요청 ▲삽교호 준공 기념탑 주변 경관 정비 요청 ▲인주3공단 추진 상황 문의 ▲해암4리 경로당 냉난방 설비 지원 요청 ▲열녀문 등 공덕비 향토문화제 등록 건의 ▲623·624 도로 확장 공사 관련 마을안길 연계 공사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인주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76건(2022년 하반기 38건, 2023년 상반기 21건, 2023년 하반기 17건) 중 ▲아산만방조제 주변 꽃길 조성 ▲공세천·대음1리 배수로 정비 ▲관암리 개발행위 원상회복 ▲공세리 동강 버스승강장 유개승강장 설치 ▲해암4리 미진아파트 버스승강장 이설 등 18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0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