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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면, ‘청정 관광지’ 살려 발전

광덕산 산림 둘레길 조성, 봉안당 인근 길고양이 

등록일 2024년01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송악면 주민들의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가 16일 송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김은아 의원, 안장헌 충남도의원 등을 비롯한 송악면 기관단체장 및 시민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주민들은 ▲수곡1리 고물상 관련 지도 감독 ▲궁평저수지 인근 트래킹 코스 조성 ▲유곡1리 31번 도로 신호등 이전 설치 ▲광덕산 산림 둘레길 조성 ▲봉안당 인근 길고양이 문제 해결 ▲전문 제설 장비 및 용역업체 선정 ▲마곡천 정비계획 문의 ▲관광 활성화 지역 진입로 확·포장 ▲온양천 하천 경관 조성 ▲궁평리-동화4리 둘레길과 동화4리 마을 둘레길 연결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외암마을을 널리 알리고, 짚풀문화제가 외암마을 동네잔치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송악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45건(2022년 하반기 21건, 2023년 상반기 9건, 2023년 하반기 15건) 중 ▲온양천 상류 구간 제방 보강공사 ▲국도39호 확포장 공사 ▲송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서남대 인근 CCTV 설치 ▲학교 상수도 요금 감면 재개 ▲마곡3리 교량 받침 유실 조치 등 8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3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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