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한동흠 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4명 등 모두 5명의 임원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응모자의 직무수행요건, 임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지방공기업 업무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 등을 평가해 적합한 후보자를 천안시장과 공사 사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25일까지이며, 지원서와 관련서류 등을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적인 자격 기준과 지원서 등 관련 서류는 공사·천안시 누리집, 클린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임원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공사 경영지원부(☎041-559-3619)로 문의하면 된다.
 

일회용품 제로챌린지 동참 및 자선바자회 열어 

천안도시공사가 최근 ‘일회용품 제로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릴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환경부 주관 릴레이캠페인이다. 

공사는 챌린지에 앞서 ▲개인컵 사용하기 ▲페트병은 라벨을 제거 후 분리수거 하자는 카페라떼 캠페인 ▲에너지 낭비를 감시하는 에너지지킴이 운영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한동흠 사장은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회용품 제로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낭비를 넘어 기후변화까지 야기시키는 일회용품의 남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것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흠 사장은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대상으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종민 이사장과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윤상철 이사장을 각각 지목했다.
또한 천안도시공사는 13일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에서 자선바자회 ‘아름다운 하루’를 열었다.

‘아름다운하루’는 공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9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임직원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도서·잡화·소형가전 등 모두 615점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행사 당일 물건들을 직접 진열하고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소외이웃을 위한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쓰일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