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9월1일부터 도심 주요 시내버스 노선인 1번 노선을 변경한다.
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교통수단간 연계성 등을 고려해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와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한다.
이번 노선변경은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와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등의 공공기관과 병원을 찾는 시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전력공사 천안시자의 일평균 방문객은 300명에 달하고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의 등록 외래환자는 2800명에 육박하나 두 기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노선 부재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천안시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1번 노선을 이용해 해당 시설을 경유할 수 있도록 노선을 변경하고 도로 양측으로 4개의 정류장을 신설했다.
노선변경에 따른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정류장과 시내버스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천안시 누리집과 교통정보센터에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