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의원은 경로당, 장애인 복지업무 관련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고, 노인‧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영 의원은 경로장애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 개장을 앞두고 기본적인 방역 물품의 효과적인 비치 및 방역수칙 포스터 게시 등 전반적으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경로당을 장시간 사용 안하다 개장하는 만큼 시설 부분에 있어서도 누수, 장판, 싱크대, 벽지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점검·보수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산시에서 제공하는 목욕 및 이·미용권을 수령하는 곳이 적고 등록업체의 정보가 미흡하다”며 “아산시에서 지급한 이·미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업소의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신정호의 카페 지도처럼 이·미용권 사용 지도를 만들어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부착하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미용권 사용업소 스티커를 제작해 점진적으로 부착하고 있으며, 미등록 업소는 직접 방문해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희영 의원은 “장애인 고용창출 일자리지원 협약에 있어 협약을 통한 취업의 길이 있다는 것은 장애인에게는 큰 희망”이라며 “현재 업무협약을 통한 취업이 유지‧확대돼 장애인 스스로 자립의 길을 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