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 의원.
전남수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의 설립 목적이 시민생활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것인 만큼 아산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전남수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기획예산과장이 비상임감사를 맡고 있지만, 좀 더 객관적인 감사를 위해 비상임감사를 외부에서 두는 것도 바람직하다”며 비상임감사를 내부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로 임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시설관리공단의 예산규모가 커지는 만큼, 일일자금일보 작성현황과 유휴자금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질문하며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설관리공단의 조직개편 보고 방법에 대해 “의원실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진 보고가 공신력이 있다고 할 수 있는가”지적하며 업무보고나 의원회의에서 보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다음부터는 의원회의에서 안건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전남수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이 조직도 커지고 예산도 커지는 만큼 운영에 대해 시민들도 의원들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시민들이 염려하는 것처럼 방만운영, 방만경영을 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잘해서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