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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택시 ‘6월부터 천안시 운행’

천안시와 천안시행복콜택시는 대책마련, 서비스 향상 추진

등록일 2020년05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에서도 6월부터 카카오T택시 운행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천안시와 천안시행복콜택시(공동대표 백승돈·유수호)가 이사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택시회사와 제휴를 맺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지역에서 이미 카카오T택시가 운영중에 있다. 충남에선 처음으로 천안시 전체택시 2182대(법인12개사 752, 개인 1430) 중 6개 법인회사의 302대로 운행을 시작한다. 현재 기사교육과 차량작업 등을 모두 마친 상태로 국토교통부의 승인만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카카오T택시 운행을 계기로 천안시 택시문화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카카오 가맹업체 택시는 행복콜에서 탈퇴처리하는 등 비가맹업체 택시와 차별화를 두기로 했다. 천안지역에서 택시콜서비스 업체는 이번 카카오T택시 등장으로 천안시행복콜택시, 티맵, 삼거리콜 등 7개로 늘며 콜 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행복콜택시도 카카오T택시 서비스에 뒤지지 않게 고객에게 더 친절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택시로 한층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행복콜택시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1일 평균 6000건의 콜 안내를 처리해 왔으나 현재는 1일 3200건의 콜을 처리해 오고 있으며, 17명의 상담원이 3개조로 3∼5명씩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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