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우체국(국장 김종묵)은 감사와 사랑의 계절 5월에 ‘2013 대한민국 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편지쓰기대회’는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지난 2000년도부터 열리고 있다.
금년에는 사랑, 감사, 용서, 그리움, 격려 등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내용의 손편지나 인터넷편지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손편지는 성명, 주소, 전화번호 등을 적어‘서울중앙우체국 사서함 8666호 편지쓰기대회 담당자 앞’우편으로, 인터넷편지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의 맞춤형편지를 통해 보내면 응모된다. 학교 등에서 손편지를 단체로 응모하는 경우와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응모한 인터넷편지는 심사 후 받는 사람에게 발송된다.
작품 분량은 A4용지 또는 편지지 3장 이내이며, 응모부문은 초등부(1~3학년, 4~6학년 부문),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구분돼 있다.
응모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525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각 부문별 대상 1명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많은 편지를 응모한 우수지도 학교와 우수지도 교사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최우수학교 2개교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 물류지원단 홈페이지(www.pola.or.kr)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입상작 발표는 7월2일이며, 시상식은 7월11일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종묵 천안우체국장은 “대한민국 편지쓰기대회가 현대인들의 감정을 더 따뜻하고 풍부하게 하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