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새샘초, 인성 교육 실천 주간 운영
천안새샘초등학교(교장 최경섭)에서는 4월22일~26일까지를 ‘인성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했다.
인성교육 주간은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으로 학생 언어 문화 개선과 학교 폭력 추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전교 학생회장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욕설 예방교육, 인사의 생활화와 경로당 방문 등이 추진됐다. 또, 학급임원들을 대상으로 욕설 예방활동 반성과 추후 예방계획에 대한 ‘또래법정’도 실시됐다.
최경섭 교장은 “이번 인성교육주간 이후 학생들이 욕설을 하지 않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학생으로 자라길 바란다. 앞으로 가정과 연계해 실천적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인애학교, 건양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약체결
천안인애학교(교장 서종열)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중등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과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화)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수준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특수교육과 특수교육관련서비스의 합동지원 체제 구축 ▷학생들의 현장실습 상호 지원 ▷학생 멘토링 활성화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 서로간의 장점을 살려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천안오성고, 서울대학교 사범대와 자매결연
천안오성고(교장 권순덕)는 지난 23일 오후4시, 교내 시청각실에서 서울대 사범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 사범대학 김종욱 학장과 부학장, 협약 담당자 등이, 천안오성고에서는 권순덕 교장과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교직원, 학생이 참석했다.
천안오성고는 앞으로 국어, 영어, 수학 수업과 진로에 대한 대학생도우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학교측은 서울대 사범대학과의 협약으로 학업에 대한 도움 뿐만아니라 동기유발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덕 교장은 “우리 학교가 일류학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전부터 개인적으로 연계가 됐던 서울대 사범대학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 학생들이 기대이상의 동기부여와 학습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천안여고 김주란 선수, 전국체조선수권 ‘은메달’
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이) 체조부 김주란 학생이 4월20일~22일까지 3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6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개인종합 3위, 평균대 2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주란(1년) 학생은 21일 경기에서 마루운동, 이단평행봉, 평균대, 도마 4종목을 모두 실수 없이 연기해 종합 48.60점이라는 점수로 개인종합 3위에 입상했다. 또 22일에는 종목별 결승경기에 3종목에 진출해 2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김주란 학생은 중학교 때 국가대표선수로 활동했었다. 현재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데 늘 성실하며, 특히 경기에 임할 때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매우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는 학생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안여고 심원보 교사는 “2013년의 첫 대회에서 이와 같은 입상을 했다는 것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획득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다만, 단체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최소 4명의 선수가 확보돼야 하는데 현재 천안여고 체조선수들은 모두 합쳐 3명이라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도교사는 “현재 충청남도 전체 체조 선수들의 저변확대가 시급하다. 체조라는 운동이 매우 힘들고 어려우며, 또한 해야 하는 종목의 수도 많아 학생들이 기피해 선수 확보에 많은 애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용곡초, 전국탁구선수권대회 2연패!
천안용곡초등학교(교장 김동신)가 지난 4월18일~24일 7일간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단식, 복식부문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천안용곡초 탁구부는 이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초등 복식 우승(이승미, 홍순수)은 물론, 개인단식에서도 홍순수 선수가 1위, 이승미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천안용곡초는 지난 제58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구명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학교측은 ‘이번 대회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최강자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업성고, 진로탐색과 설계를 위한 특강
지난 24일 천안업성고등학교는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설계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소수 팀장은 이날 특강에서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직업탐색과 선택 시에 합리적인 진로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김 팀장은 특히, “일시적인 감정에 의한 진로선택을 지양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탐색 및 설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학년 김승연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한층 깊어졌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진로탐색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노재거 교장은 “고등학교 1학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해 학습의 목적을 찾아 주는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결정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