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찬조금품·촌지수수 이제 STOP!
천안교육지원청은 25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2013학년도 청정학교서포터즈 회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불법찬조금품과 촌지수수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시작했다.
류광선 천안교육장은 청정학교서포터즈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각급학교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회의와 각종 연수 등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뤄지기 쉬운 불법찬조금 및 촌지수수를 지속적으로 근절하겠다”며, “이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정 천안교육을 실현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행정서비스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천안교육지원청 청정학교서포터즈는 학교운영위원장 3명, 어머니 청렴지킴이 4명, 학부모회 임원 2명, 교육지원청 직원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앞으로 2014년 3월까지 학교내 불법찬조금품 모금 및 촌지수수 등 청정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교육부조리를 상시 모니터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의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06년부터 청정학교서포터즈를 운영해 온 천안교육지원청은 2008년 이후 불법찬조금품과 촌지수수 등으로 인한 지적건수가 발생되지 않는 등 불법찬조금 조성 및 촌지수수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성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자녀의 멋진 인생을 위한 진로 찾기
충남평생교육원(원장 송해철)은 지난 23일(화) 오전10시 평생학습실에서 ‘자녀의 멋진 인생을 위한 진로 찾기’를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영대 박사(전 직업능력개발연구원)는 학부모들이 초·중·고등학교 시기부터 장래희망, 진로설계를 구체화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직업과 사회변화를 읽고 자녀의 장래직업을 설계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진로와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와 진로검사의 유형을 살펴보고 직접 검사에 참여해 그 결과를 자녀에게 적용해 보는 활동을 실시했다.
평생학습부 이명숙씨는 “자녀에 적합한 직업을 탐색하고 그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며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30일)과, 5월2일에는 ‘자녀의 진로 설계’ 학부모교육 특강이 진행된다.
문의: ☎629-2043
방송인 김병조 특강, ‘명심보감을 통한 자녀교육’
지난 25일(목) 오전10시 천안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는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김병조씨의 특강이 열렸다.
김씨는 ‘명심보감을 통한 자녀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명심보감 속에서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해 도움이 될 내용들을 찾아 강의했다.
천안교육지원청 2011년부터 천안교육가족을 위한 교육·문화·예술관련 목요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로 알려진 한비야씨의 강좌가 예정돼 있고, 이후에도 ‘반크’의 박기태 대표, 푸름이 아빠 최희수 등이 강사로 예정돼 있다.
5월 단오절 맞이, 단오선 만들어 선물해요!
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성우)은 ‘신나는 열두달 우리명절이야기’란 테마로 진행되는 토요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4일 오후3시, 단오절을 맞아 ‘엄마, 아빠 단오선 만들어 선물해요!’를 운영한다.
우리 전통문화를 제대로 알고 즐기기 위해 마련된 ‘신나는 열두달 우리명절이야기’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그달의 명절과 절기를 찾아 공부하고, 음식, 놀이, 문화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5월 단오선 만들어보기’ 강좌는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www.cnall.or.kr)을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생가족 2인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문헌정보부(☎904-6833)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