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고등학교(교장 안성준) 김형종(3학년) 학생 외 8명의 학생이 ‘제35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지난 4월12일 충남도교육청 주최로 충남과학교육원에서 639개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에 온양고는 ‘WARP 깔때기’와 ‘발열 슬리퍼’를 주제로 과학적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을 통해 8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3학년 김형종 학생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실험동아리 사이언스올에서 동아리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실험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WARP깔때기를 발명하게 됐다.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이론적 배경에 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신소재 공학에 관련된 학과에 진학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