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2일 배방읍 수철리 찜질방 공사현장 붕괴사고 지령접수 후 즉시 현장 출동,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쳐 사고자 박 모(여·67세) 씨 등 2명을 구조했다.
아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장동식) 구조대원 4명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한명은 공사현장 직원들에 의해 자체 구조돼 안정을 취하고 있었고, 박씨는 천장 흙 타설판 등 가설 건축물이 붕괴돼 타설판 아래 눌려있는 상태였다. 이를 목격한 구조대원들은 철선절단기를 이용해 붕괴된 철 그물망을 절단한 후 박씨를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