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은 개관 이후 꾸준하게 이용객이 증가하고 빙상인구 저변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을 대표할 빙상꿈나무육성 및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과 지역 소외계층까지 모든 시민이 빙상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증설 및 운영시간을 변경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서 훈련 중인 빙상꿈나무들이 고액의 대관료와 열악한 훈련환경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이순신빙상장은 5월1일부터 운영시간 변경을 통해 아산시 소속 빙상꿈나무들에게 훈련시간을 제공하고, 빙질 및 실내온도를 훈련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 계획이다.
빙상장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이며 ▷일반인 이용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8시 ▷꿈나무선수 훈련시간: 평일 오전 6시~8시, 오후 6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6시~ 오후 8시, 오후 8시~10시이다.
또한 이순신빙상장은 지역의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빙상스포츠를 배울 수 있도록 4월부터 아산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장애인빙상강습 프로그램(매주 화, 목)을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행복나눔 스케이팅교실(매주 토)을 운영 중이다.
아산시 체육육성과 육태용씨는 “이순신빙상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빙상꿈나무선수가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할 계획이며, 관내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빙상스포츠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혜택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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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은 빙상꿈나무 및 장애·소득계층 위해 오는 5월부터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