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소회의실에서 교육복지사 및 지역기관 실무자 16명이 참석해 교육취약계층학생 위기사례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네트워크 교육복지 사례관리 회의는 아산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13개 학교(초6, 중7) 교육복지사와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 위센터, 아산시청, 아산시보건소,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아산우리가족상담센터,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복지 관련 단체 실무자가 참여한다.
금번 회의는 지역의 통합적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학생의 교육환경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빈곤 및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교육취약계층 중등 사례 3건을 대상으로 현황 및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 교육장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이 환경적 영향으로 받는 불평등 요소를 최소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품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들과 함께 지원하여 주체적 삶을 영위하는 인재로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례관리 회의는 월1회씩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기관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의 학교 안팎 생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