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광사, 학교에 장학금·어려운 이웃위해 쌀 기탁

청당동 소재 도광사(주지 도공)는 지난 20일(토) 관내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를 비롯한 3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광사의 신도와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마련한 것으로 장구와 국악공연, 실버무용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광사는 또 청수고등학교 여자배구단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쌀20kg 50포를 청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파리바게뜨 천안광명점, 독거노인과 ‘빵 나눔’

파리바게뜨 천안광명점(대표 신명숙)은 지난 3월부터 관내 독거어르신 22명을 위해 쌍용1동 주민센터에 매일 빵을 후원해 주고 있다.
후원물품으로 들어온 빵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들께 전해지고 있다.
장진구 동장은 “음식, 교육, 지식 등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후원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을 돕는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연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자호텔, 개업식 쌀화환 250여포 기부

자자호텔 박성일 대표는 지난 16일, 4월7일 개업식때 화환대신 받은 쌀 2.5톤(630여 만원 상당)을 천안지역 푸드뱅크 및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박 대표는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자자호텔 개업식때 환경오염, 비용낭비 등을 줄이기 위해 화환대신 쌀을 받았다.
박 대표는 “쌀 한포대는 결식아동이나 빈곤층에게 적게는 1주일에서 한 달 정도의 식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화환대신 쌀을 받았다”고 말했다.

쌍용3동 서예교실 김찬제씨, 경로당에 쌀 기탁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센터의 서예교실을 수강중인 김찬제 회원(70)이 지난 19일(금) 사랑의 쌀 20㎏ 10포를 기탁했다.
김찬제 씨는 “고희기념으로 서예 개인작품전을 열어 생긴 수익금으로 이날 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천안역, ㈜대신제과와 사랑나눔 봉사활동

천안역은 지난 16일 녹색철도봉사단, ㈜대신제과와 함께 천안시 북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구산원에서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천안역, 녹색철도봉사단은 복지시설 환경정리, 이발 및 목욕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누었으며 ㈜대신제과는 후원물품인 호두과자와 라면으로 사랑을 전달했다.
김봉회 천안역장은 “이발봉사에 참여해 준 녹색철도봉사단과 사랑의 물품을 지원한 ㈜대신제과에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신뢰받고 사랑받는 코레일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참아름다운집’에서 봉사활동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성우)은 지난 22일(월) 천안 동남구 북면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인 ‘참아름다운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시설 점검, 수목 정리, 운용리 일대 배수로 정비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원생들과 함께 영화감상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소외계층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성우 원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참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아름다운집은 현재 23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나날이 늘어나는 원생들에 비해 보호 및 지원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독지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