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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사회적 책임 경영 대상’ 수상

장애인·소외계층과 지역사회와 상생 기여 평가

등록일 2013년04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가 지난 12일(금) 열린 ‘2013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컨퍼런스’에서 ‘사회적 책임경영 대상’을 받았다.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가 지난 12일(금)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컨퍼런스’에서 ‘사회적 책임경영 대상’을 받았다.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지식경제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 이번 콘퍼런스는 지속가능, 동반성장의 가치를 경영에 접목시켜 사회적 책임 경영을 훌륭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들을 선정하고 그 사례를 전파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나사렛대는 사회적 책임과 봉사에 분명한 인식과 전략, 조직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추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사렛대는 특히 학교법인이 설립한 ‘드림앤챌린지’를 통해 장애인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작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드린앤챌린지는 39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이 중 27명이 장애인이다.
관광·식음료·문화예술 및 교육·청소 및 시설관리 등의 분야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는 이들은 매출성장과 특허개발에도 힘써 지난해 총매출 7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신민규 총장은 “교육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의 교육 확대는 물론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고등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개교 60주년을 맞는 나사렛대는 지난 5일, 나사렛교회 100년의 역사를 담은 ‘나사렛교회 100년사’를 번역 출간했다.
100년 역사는 나사렛교회의 태동시기인 1908년으로 부터 2009년에 이르는 나사렛교회의 100년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으로 영문으로 된 것을 한글로 번역한 950쪽 분량이다. 

1908년 미국 캔사스시티에서 태동된 나사렛교회는 성결교회 계통으로는 가장 큰 교단으로 119개국에서 선교하고 있으며 한국 나사렛교회는 1948년 시작됐다. 나사렛교회는 전 세계에 53개 대학교를 설립 운영해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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