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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성료

700여 명 선수참여, 대회 역사상 가장 많아

등록일 2013년04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2회 아산시 충무공 이순신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4월13일과 14일, 양일간 아산 광덕산 및 신정호 일대에서 선수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 김영식)과 아산시산악자전거연합회(회장 배선길)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4월13일에는 3㎞∼4㎞ 거리를 최고속 80㎞로 3분∼5분 이내에 내려오는 다운힐(DH) 경기가, 14일에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평지, 직선로 등의 지형을 배경으로 여러가지 테크닉을 구사하며 자전거로 완주하는 크로스컨트리(XC) 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회 참가 신청인원은 약 700명으로, 지난 12년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13일 열린 다운힐 경기에서 남자고등부 문종천(수원영생고) 학생은 남자일반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일반부: 유미경(바이크루즈팀) ▷중급일반부: 황창제(지구한바퀴팀) ▷초급남자일반1부: 하재구(라피에르&이엑스오팀) ▷초급남자일반2부: 강형남(4BIKE팀) 등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아산시산악자전거연합회 배선길 회장은 “산악자전거 동호인은 매년 증가해 전국적으로 약 100만명이 넘는데 아산 광덕산은 산악자전거인들에게 전국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코스로 각광받고 있고, 올해 대회 참가자수를 보면 이를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12회 아산시 충무공 이순신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4월13일과 14일, 양일간 아산 광덕산 및 신정호 일대에서 선수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는 지난 12년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 것.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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