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진돗개연맹이 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하는 ‘제11회 전국 최우수 진돗개 선발전’이 지난 14일 염치읍 곡교천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진돗개 애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선발전에는 300여 두의 진돗개가 출전해 개체, 보행, 핸들링 등을 겨뤘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서울시 방동규씨의 ‘진왕(수컷)’과 안산시 황재민씨의 ‘민영(암컷)’이 최우수 진돗개로 선발됐으며, 총 시상금 1240만원의 10%는 아산시청 사회복지과에 기부돼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