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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사진에 담다

천안세관, 개청 16주년 기념

등록일 2012년07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통시장 사진에 담다
 
천안시상인연합회(회장 이선우)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고객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제1회 천안 전통시장 사진 공모전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천안시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와 인터넷신문 ‘디트뉴스24’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상인연합회 이메일(ns1134@naver.com)로 신청받는다.
공모 주제는 자유며, 응모자들은 이름과 주소, 연락처, 작품명, 간단한 작품소개 등을 함께 적어 보내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작품에는 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상인연합회장 표창, 디트뉴스 사장 상패를 준다.
또 금상과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과 20만원, 10만원 상품권과 상패가 각각 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1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인연합회는 입상작과 출품작을 한데 모아 오는 8월 10∼12일까지 3일간 남산중앙시장 일대에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이선우 상인회장은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에 호응이 있을 경우 정기적으로 사진 공모전과 전시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상인연합회(041-555-1136)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랑의 무료안과 이동진료’

삼성SDI (사장 박상진) 천안사업장이 18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무료안과 이동진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삼성SDI는 시각장애로 진행되어가는 저소득층들에게 빛을 찾아주기 위해 실로암안과병원과 연계, 특수 수술실, X-Ray기, 레이저 수술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진료버스를 실로암안과병원에 기증했다.
이를 통해 1995년부터 실로암안과병원 의료진(전문의 및 간호사 검안사 등) 9명은 이동진료 봉사단이 전국 도서벽지, 농촌, 저소득층, 복지시설, 해외까지 순회하면서 무료개안수술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SDI 천안사업장은 1995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무료안과 이동 진료’를 올해도 7월 10일부터 7월12일까지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평소 봉사활동 파트너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함께 활동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천안봉사관에서 운영한다.
또한 내원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돋보기안경착용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전달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삼성SDI는 무료개안수술사업을 통해 17만2930명에게 안과진료와 그 중 5803명에게 무료로 수술을 해주었다.


천안세관, 개청 16주년 기념

천안세관(세관장 김종웅)이 지난 10일 개청 16주년을 맞아 유관기관 임직원 및 세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컸던 세정협조자와 우수공무원 등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1984년 1월27일 대전세관 천안감시서로 출발한 천안세관은 1985년 대전세관 천안출장소, 1996년 천안세관으로 승격한 이래 충남서북부지역 3개시(천안, 아산, 당진), 1개군(예산)을 담당하는 중부내륙의 대표세관으로 성장했다.
천안세관은 1996년 세관 승격 이후 수입 2배(131억 달러), 수출은 5배(449억 달러)가 증가해 전국세관 최대인 무역수지 흑자 318억 달러를 달성하는 한편 관세 등 징수실적은 3배 증가한 1조6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김종웅 천안세관장은 “IT, 철강, 자동차 등 국가 핵심 산업의 발전과 함께해 온 천안세관이 앞으로도 관내 수출입기업의 물류원활화와 FTA 활용 지원을 통한 수출경쟁력 제고를 선도하고, 수출입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세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천안세관 수출입과 징수실적은 수출 449억 달러, 수입 131억 달러, 징수액은 1조6000억원으로 이는 2011년 관세청 수출, 수입, 징수액의 각각 8.1%, 2.5%, 2.4%를 차지하고 있다.

 

 5월 재해자 수 15.6% 증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5월 이후 산업재해가 급증, 이에 산재다발사업장 재해감소 특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천안지청에 따르면 5월 재해자 수는 10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1명(15.6%) 증가했으며 사고·사망 재해가 6월에 5건(6명 사망)이 발생하는 중대재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중 발생한 사망·사고 재해형태를 보면 떨어짐 5건, 끼임 2건으로 기초적인 안전조치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지청 재해방지 대책의 주요내용은 재해다발사업장에 대한 특별 수시감독, 재해 발생사업장 및 신규설립사업장, 산재다발 업종 등에 대한 안전보건 교육, 재해예방기관의 책임강화, 기술지도 미체결 건설현장 행정조치 강화 등으로 7월 중 집중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까지는 사업주나 근로자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하면 시정할 기회를 주었으나 올해부터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시정 기회 없이 곧바로 사법처리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기존에는 감독을 실시하기 전에 해당 사업장에 감독 계획을 사전에 통보했으나,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사전통보 없이 불시에 감독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오복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장마철, 혹서기 산재 취약시기 등을 대비해 안전보건 교육 등을 통해 사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사업주가 산업안전보건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불이익을 받게 해 사업주가 안전의식에 경각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업 실태조사 시행

천안시가 오는 31일까지 지역 등록대부업 14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대부업의 등록과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와 관련, 대부업체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여 서민들의 금융피해가 없도록 하려는 목적이다.
대부업체는 관련 서식에 따라, 업체실태를 작성한 후 이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나 등록취소가 될 수 있고, 1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천안시는 종합민원실 내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서민금융지원기관 9개 기관이 참여해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를 신청받고 각종 금융 상담을 해주고 있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고율의 대출이자를 저율로 전환해 주는 바꿔드림론 업무를 처리해 많은 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운영 사실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시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전화 521-3343∼4로 연락하면 된다.

 제9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발전 워크숍 개최

제9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발전 워크숍이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충남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국가디스플레이산업 발전 비젼 및 전략 공유 ▷차세대디스플레이산업의 시장 분석 및 기술 개발 동향 분석 ▷지역 선도기업과 협력기업 투자 및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CVCE2012 및 충남TP 신규사업 소개 △디스플레이산업 지속육성 및 발전전략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충남디스플레이R&D클러스터사업단, 호서대학교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충남도가 후원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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