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54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19일(목)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2곳의 경로당을 신축하는 것을 비롯해 리모델링, 보일러보수, 물품지원 등 경로당 환경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용을 보면 성남면 대흥2리 등 경로당 신축에 13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5곳 경로당의 증·개축, 163곳 경로당의 리모델링, 204곳에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619곳의 경로당에 연 156만원의 운영비와 난방비 100만원 등 모두 2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경로당 프로그램관리사 2명을 배치하고 200여 경로당에 우수 프로그램을 보급해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사회내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경로당 활성화지원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