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졸업의 영광을 차지한 응용화학공학과 주상아 양.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들어가 태양전지와 관련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는 지난 13일(금) 오전11시 제1캠퍼스 체육관에서 졸업생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임재열 교무처장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대학원 과정 인력개발학 박사 2명, 공학석사 50명, 경영학석사 33명, 인력개발학석사 12명 등 총 97명이 석·박사 학위를, 학부과정 420명(공학사 323명, 건축학사 11명, 경영학사 86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학부 전체수석은 응용화학공학과 주상아(24)양이 차지해 총장상을 받았으며, 산업경영학부 임정빈(28)군이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08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운기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교육과정으로 성공적으로 이겨낸 만큼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한기대의 자랑스러운 졸업생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