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은 지난 3일(화) 오전 11시 천안교육청 학생생활지원센터(Wee Center)의 개관식을 가졌다.
학생생활지원센터는 단위학교에서 지도하기 어려운 위기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진단, 상담,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천안교육청 학생생활지원센터는 2008년 12월부터 시설 및 프로그램 표준 모델을 전국 31개 학생생활지원센터에 보급하고 있다.
천안 학생생활지원센터는 천안교육청사 1층에 250㎡ 규모로 사무실 2곳, 상담실 2곳, 치료실 1곳, 다목적 공간 1곳, 교육실 2곳, 방송실 1곳, 쿠킹룸 1곳 등의 시설을 갖추고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프로그램 교사, 심리치료사, 정신과전문의 등 전문인력과 지역사회 위탁·협력기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상담과 심리치료를 통한 가정 복귀와 학교적응을 지원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