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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외국어교육원 만족도 높아

지난해 교육생 1275명 중 97.3% ‘좋았다’ 평가

등록일 2009년02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외국어교육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외국어교육원’의 이용학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천안외국어교육원’에 참여한 초등학교 34개교 1005명, 중학교 9개 교 270명 등 총 1275명을 대상으로 교육수료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매우 좋았다는 77.2% ▷좋았다 20.3%로 전체적인 만족도가 97.5%에 달한 것.
또, 원어민 교사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좋았다 76.6% ▷좋았다 20.5%로 97.2%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체험활동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좋았다 74.1%와 ▷좋았다 22.2%로, ▷보통이다 3.4% ▷좋지 않았다 0.3%보다 월등히 높게 나와 교육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강의실과 시설 등 교육 환경에 대한 만족도도 97.4%가 좋다는 의견을 보였고, 교육 후 영어로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얼마나 높아졌느냐의 물음에는 61.1%가 많이, 37.8%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특히, 천안외국어교육원에 다시 참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86.2%가 참가하겠다 ▷ 잘 모르겠다 13.2% ▷참가하지 않겠다 0.6%로 답해, 대부분의 참여 학생이 재교육을 희망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이후 천안외국어교육원을 다녀간 자녀의 학부모 299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에서도 전체적인 교육 만족도가 매우 만족 47.0%, 만족 44.8%, 보통 8.2%로 학부모의 만족도도 91.8%로 높게 나왔다.
천안시외국어교육원은 지난 2007년 4월에 개원해 지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3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흥미롭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원어민교사를 배치했고, 교재비와 중식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교육원은 공항을 비롯해 약국, 슈퍼마켓, 우체국, 병원 등 6개 체험공간을 재현해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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