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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움추린 설, 훈훈한 온정으로 녹여

설 맞아 불우이웃돕기 및 귀성객 맞이 행사 개최

등록일 2009년02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번 설 명절은 폭설과 강추위가 몸과 마음을 웅크리게 만들었지만 불우한 이웃을 돕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향을 방문한 귀향객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따뜻한 온정이 함께했다.

둔포라이온스클럽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 39세대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둔포라이온스클럽, 88자원봉사대 불우이웃 돕기

둔포 라이온스클럽(회장 유근종)은 둔포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39개 가구에 쌀 1포대와 라면 1박스씩을 전달했다.

둔포 라이온스클럽은 결식아동돕기, 중ㆍ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39개 자연부락 불우이웃돕기 등을 매년 펼쳐오고 있으며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돼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둔포라이온스클럽 회장 유근종은 “쌀과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보탬이 될 수는 없겠지만,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온양3동 88자원봉사대(대장 이영모)는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백미 및 라면(130만원 상당)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배방면 새마을회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해 고향을 찾는 기쁨을 더해주었다.

배방면 새마을회 귀성객 음료봉사

배방면 새마을회(회장 유기준, 부녀회장 김순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배방농협과 KTX천안아산역에서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차를 대접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해마다 명절 때 실시하는 봉사의 활동으로,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도 특별히 과자를 준비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고향을 찾는 기쁨이 두 배가 되는 장을 마련했다.

김순희 부녀회장은 “새마을남여지도자 30여 명이 명절준비로 바쁜 가운데도 헌신적으로 참석해 더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안성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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