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이 개관 14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식과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금) 오후 1시30분 복지관 강당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관 14주년을 자축하고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과보고, 시상, 기념사, 축사에 이어 어르신을 위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친 채계주(48), 김미환(52)씨와 노인복지관 신규철(35) 직원에게 시장 표창이 주어졌고, 10년 이상 자원봉사를 해 온 자원봉사자 3명에게는 재단 이사장 표창이 전달됐다.
또한, 2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제목으로 열린 축하공연 시간에는 오카리나 연주, 태극무, 댄스공연, 가요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은 1995년 1월17일 개관, 8700여 명의 노인이 회원으로 등록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