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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휠스파워농구클럽 최우수클럽 선정

전국장애인생활체육 사업 심사결과…수탁자 변경 추진중

등록일 2009년01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수탁자 변경으로 분주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아산휠스파워휠체어 농구클럽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선정하는 최우수스포츠클럽에 선정됐다. 수상을 하고 있는 윤창일 팀장.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 운영하는 아산휠스파워휠체어농구클럽이 2008 대한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생활체육 사업에서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 국제무역전시 컨벤션센터에서 ‘2008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운영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

이자리에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창일 생활체육팀장은 아산휠스파워휠체어농구단의 사례를 발표해 전국장애인생활체육동호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산휠스파워휠체어농구단은 지체장애인의 신체적 기능 강화 및 사회심리 재활을 도모하기위해 충청남도 유일의 휠체어농구단으로, 창단 이후 충청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역내 학생들에게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휠체어농구 시범경기를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늦은 수탁발표로 2월중 취임…직원 고용승계는 이뤄질듯

한편, 지난 12월30일자로 수탁 법인이 아산시지체장애인협의회(회장 이창호)로 변경된 장애인복지관은 수탁변경을 추진중에 있다.

다만 수탁자 발표가 늦어져 지체장애인협의회와 아산시와의 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취임식은 늦어질 예정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수탁자 변경에 따른 간판교체 및 인쇄물변경, 홈페이지 수정 등 우선적으로 처리해야할 작업에만 2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해 추경에 이를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며, 늦어진 발표 때문에 국가사업 신청도 늦어져 신청조차 하지 못할 뻔했다고.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수탁자 발표가 늦어져 1월2일까지 신청하는 바우처 사업을 5일에 겨우 사정하며 신청했다. 신임관장의 취임도 현재 공석으로 운영중에 있으며, 인사위원회, 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하려면 적어도 2월 중순은 지나야 가능할 것 같다”며 “수탁법인이 바뀌면서 직원들이 불안해 한 부분이 있었는데 새로 취임하는 이창호 회장이 현재 직원들의 고용승계를 약속했다. 직원들도 장애인의 복지를 위한 일이니까 맡은바 최선을 다하자며 분위기를 쇄신하고 있다”고 현재 분위기를 밝혔다.

이창호 회장도 “애당초 사업을 신청했을 때 직원들의 고용승계는 그대로 가져갈 생각이었다. 다만 새로 직원을 구할 때에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없지만, 성인재가 장애인들의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의 각 대학교 교수진의 자문과 인력을 통해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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