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월) 오전 7시48분경 목천읍 운전리 통미교에서 그레이스 승합차와 1톤 더블캡 화물차가 충돌해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봉고그레이스 운전자 이모씨(47)는 수원에서 충북 중앙제관으로 출근 중이었는데 통미교에서 마주오던 1톤 더블캡이 미끄러지면서 봉고차 운전석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당시 봉고차에는 10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상황이어서 피해가 더 컸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 7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