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장애인부모회)의 이창숙 물리치료교사와 봉선희 특수교사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한 ‘2008 사회서비스 품질경영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창숙 교사는 ‘장애아의 엄마에서 물리치료사로’라는 주제로 지난 9월 사회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 제공인력 부분에 공모했다. 사회서비스 교사를 하기 전 한 자폐성장애아동을 기르는 평범한 부모였지만 지역사회혁신서비스 물리치료사로 중복장애아동, 열악한 환경의 아동, 넉넉지 못한 가정의 아동에게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느꼈던 내용을 담았다.
봉선희 교사의 수상작 ‘고마워, 내사랑 ○○이!’는 장애를 가진 아동이 장애라는 높은 벽을 넘을 수 있는 튼튼한 징검다리로 세상 속에 융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사가 되리라고 다짐하는 내용이다.
한편, 장애인부모회는 2007년 8월부터 지역혁신사업으로 ‘장애 영·유아동 건강발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