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초등학교(교장 이규장) 5학년 학생들은 요즘 용돈 기입장으로 경제를 배운다.
학생들은 실과과목 6단원 ‘용돈 아껴쓰기’의 소단원 ‘용돈 기입장 적기’의 학습을 위해 2학기부터 용돈기입장을 쓰고 있는데 이를 통해 돈을 합리적으로 쓰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고.
최은지 담당교사는 학기말에 실시하는 수행평가에도 이를 반영해 경제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이규장 교장은 “경제가 어려운 이 시점에 초등학생의 조기 경제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계획적이고 효과적인 소비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소망초 학생들이 먼 훗날 우리나라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재목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