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동일하이빌 아파트 부녀회가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돈을 이웃돕기에 쾌척했다. 임성남 회장(49)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21일(금) 오후 1시30분 백석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50만원의 성금을 맡겼다. 이 성금은 30여 명의 회원이 바자회 개최, 자체 모금 운동 등을 벌여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