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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으로 겨울도 '훈훈'

불우이웃돕기 김장행사 곳곳에서 이어져

등록일 2008년11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추운 겨울이 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온양4동의 모습.

겨울철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지역과 기업, 기관이 참여하면서 이어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온양 5동 새마을 봉사회
온양5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준호)는 지난 15일(토) 회원들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 회원들이 부담한 배추 500포기로 관내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80가구에 전달했으며,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회장 신옥희)은 19일 회원 30여명이 참여, 온양5동 주민센터 옆 주차장에서 김장 나눠주기 행사를 열고 회원들이 부담한 배추 500포기로 관내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등 1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인주사랑 나눔회
 2007년부터 자원봉사단을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반찬 나눔 행사의 날로 정하고 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23가구)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인주사랑나눔회(회장 이은철)는 25명의 회원이 참여해 김장철을 맞아 17일~18일 이틀간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가정 50여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19일(수) 온양4동(동장 윤재원)은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 저소득층 10여 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전달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온양4동 주민자치센터 소속의 한줌사랑나눔회(회장 이종우)가 주관이 됐으며 한줌사랑나눔회 회원 및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직접 담그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한줌사랑나눔회에서는 김장김치 150여 포기와 더불어 2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쌀을 연말 선물로 전달키로 하는 등 2008년 말까지 끊이지 않는 릴레이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주택공사 아산신도시 사업본부
대한주택공사 아산신도시사업본부도 지난 20일(목)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온유한 집'과 '사랑의 집 에덴'에게 임직원과 아산시자원봉사센터회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1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같은 날 송악면에 위치한 ASP반도체주식회사 직원봉사단체 역시 송악면 역촌리 회사 내에서 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300kg의 김장을 담아 송악면 관내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저소득 장애인 가정 20가구에 15kg씩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22일(토)에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10가정이 참여해 김장김치 100포기를 담아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생활훈련시설 '보금자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금자리'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도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안성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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