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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노인복지 시책 확대된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2009년도 복지시행계획 조정

등록일 2008년1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사회복지분야별 과제와 소요예산 등을 추정했다.

2009년도에는 천안시 노인복지 시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천안시가 지난 13일(목) 확정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따르면 2009년도 분야별 복지예산 1534억 원 중 노인복지 사업분야가 31.2%인 479억 원을 억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노인복지 핵심사업으로는 기초노령연금과 장수수당지급 등 생계비지원 강화와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내실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등 실질적인 지원과 노인인력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의에서는 이 밖에도 저소득층, 영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가족, 장애인, 노인, 지역, 보건·의료 등 9개 분야에 대한 149개 과제와 소요예산 등이 추정됐다.
분야별 복지예산은 2008년 1105억 원보다 38.8% 증가한 1534억 원으로 산정하고, 사업이 완료되는 등 여건 변화가 있는 14건이 폐지 또는 보류조정 됐다.
또 ▷시설 미이용 아동 양육수당 지원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구성, 운영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노인 장기요양보험 장기요양 급여 ▷치매예방 인식 개선 사업 등 12건을 신규 또는 변경 조정했다.
▷저소득층 복지분야는 생애주기급여 지원 등 17개 과제 추진을 통해 저소득층의 빈곤화 예방과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영유아 복지는 국·공립 보육시설 2개소 신축 등 15개 과제를 추진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아동복지는 지역아동센터 증대 운영 등 19개 과제를 ▷청소년 복지를 위해서는 청소년 여가시설 및 문화공간 확충 등 10개 과제를 추진한다.
▷여성·가족복지 분야는 소외여성 및 취약가정 보호지원 확대 등 19개 과제 ▷장애인 복지는 장애인 생활안전 지원 확대 등 16개 과제를 집행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복지사업 분야는 동남부 복지타운 조성 등 11개 과제 ▷보건·의료복지 사업을 통해서는 만성질환 관리 등 20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날 확정한 사회복지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2009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해 내년 지역 사회복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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