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화) 입장초등학교(교장 허 은)에서는 u러닝정책연구학교운영보고회가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지정 u러닝정책연구학교운영보고회가 지난 4일(화) 입장초등학교(교장 허 은)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충남교육청, 천안교육청 관계자 및 충남 각 시군 u-러닝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u러닝 정책연구학교의 특성을 살려 참석회원들의 체험중심 보고회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 회원들은 전국최초로 시도되는 리눅스기반의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공개수업에서는, 학생들이 태블릿PC를 휴대하고 무선인터넷망과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탐구한 내용을 발표하고, 발표 모둠에 대한 평가는 메모프로그램 ‘Onenote’로 작성해 학급 카페에 제출하는 활동을 가졌다.
입장초 김학원 연구부장은 “사회 곳곳에 u러닝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들이 갖춰져야 한다”며 “이번 연구학교 운영으로 u러닝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기르는 훌륭한 모델로 증명된 만큼, 다른 학교에 일반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u러닝은 Ubiquitous Learning의 약자로 일상생활과 학습의 일체화. 즉 지역 및 시간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언제어디서나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부분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게 되는 것을 일컫는다.
<이진희 기자>